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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영덕여고 2019송년음악회, 음악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하나된 감동의 시간 - 12월 26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오케스트라 & 합창단 공연 펼쳐
  • 기사등록 2019-12-31 17:44:08
  • 기사수정 2020-07-14 19: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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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이하 분당영덕여고)가 주최하는 송년음악회가 열렸다. 백강오케스트라와 백강합창단의 콜라보 연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이 음악으로 하나가 된 시간이었다. 매년 수준높은 음악으로 교내외에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는 분당영덕여고의 자랑 백강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주관한 송년음악회는 학교를 넘어 지역 사회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학교의 작은 동아리로 출발한 백강오케스트라는 음악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열정이 모여 지금 은 학교를 대표하는 모임으로 성장했다. 학교에서 열리는 ‘분당영덕음악경연대회’ 찬조 공연, 학교의 아침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등굣길 음악회’, 12월 글로벌나눔을 위한 ‘백강자선음악회’ 등 평소 교내외 각 곳에서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정기 합주 연습과 개인 연습을 통해 다양한 곡을 완성해 나가며, 크고 작은 음악회를 열고 매년 연말에는 학교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처럼 매년 다양한 컨셉트로 공연 기획해 선보이고 있는 백강오케스트라는 김정하 교사의 지휘아래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롯, 오보에, 호른, 트럼펫, 트럼본, 타악기, 피아노로 구성됐다. 2019송년음악회는 클래식, 뮤지컬, 가요, 오페라, 드라마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19곡을 연주해 600석이 넘는 성남시청 온누리홀을 가능 채운 관중으로부터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다. 



2학년 현우인 양과 이혜린 양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뮤지컬 Cats의 ‘Memory’로 문을 열었다. ‘The Syncopated Clock’ 오케스트라 연주, ‘거의위 꿈’, ‘Czarda’ 바이올린연주, The Lark 피아노가 이어졌다. 군중들이 가장 많은 성원을 보낸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교사합창단의 ‘BUtterfly’,‘아름다운 세상’이 울려퍼지자 였다. 학생들이 선생님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환호했다. ‘피아노 트리오 Op.49’와 ‘미스터션사인’ OST가 피아노 연주에 이어 여성 4중창단 ‘유블리스’가 오페라 곡을 열창하면 클라이막스에 올랐고 백강오케스트라의 연주곡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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