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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통합사회 교과 주제와 연계 고등학생에 딱 맞춘 칼럼 모음집 <신문읽는 소크라테스> - 용인외대부고 박인호 교사가 쓴 통합사회 교과 필수 교양서
  • 기사등록 2019-12-31 21:12:17
  • 기사수정 2020-07-14 19: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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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회는 고등학교에서 배우게 될 사회 교과의 핵심 개념을 사회의 이슈와 연계한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과목이다. 희망 전공이나 진로가 아직 불투명한 고등학생은 통합사회과목을 통해서 관심분야를 찾고 비교과 활동으로 연계 확장해 나갈 수 있다. 더 나아가 논술가 구술면접 준비까지도 활용할 수 있다. 통합사회 교과를 어떻게 공부하고 활용할 것인가? 

 

이에 대한 답을 잘 알려주는 책이 바로 용인외대부고 박인호 교사가 쓴 <신문읽는 소크라테스>다. 신문 속에 중요한 내용을 요약하고, 칼럼중에서도 이슈가 되는 내용을 모아 소크라테스처럼 질문하기, 토론하기를 통해 심층 면접과 논술, 나아가 독서와 글쓰기 역량을 키우기에도 충분한 책이다.

 

통합사회 대단원 주제인 인권, 시장, 정의, 문화, 평화라는 주제의 칼럼은 시사 문제를 쉬운 언어와 부드러운 문제로 다뤄 이해하기 쉽고, 하나만 제대로 읽을 줄 알아도 해당 이슈에 대해 숱하게 쏟아져 나온 관련 기사를 읽지 않아도 한방에 이해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특히 칼럼 뒤에 나온 ‘소크라테스 질문하기’와 ‘소크라테스 토론하기’는 정답은 없지만 친구들과 함께 팀으로 공부하며 함께 모은 자료에 본인의 생각을 붙이고 친구들과 토론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용인외대부고 박인호 교사는 “입시 공부만으로 24시간이 모자란 학생들이 현실적으로 신문까지 챙겨서 읽어볼 시간은 없다”며 “학생들이 신문 칼럼을 통해 신문 기사에 보다 쉽게 접근해 시사 교양에 대한 지식을 키우고, 나아가 사회 이슈에 대해 서로 질문하고 토론하며 사고력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책을 쓰게 됐다”고 강조했다. 

 


 

박인호 교사는 서울대학교 학술부장을 지낸 후 서울 인창고, 동덕여고를 거쳐 현재는 용인외대부고에서 통합사회와 법과 정치, 사회문화, 경제 등을 가르치고 있다. 박 교사는 <동아일보> ‘신문과 놀자', ‘피플 in 뉴스’ 등에 매주 고정 칼럼을 쓰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외대부고 공신들의 진짜 1등 공부법>, 7차 교육과정의 사회, 사회문화 교과서 등을 집필한 바 있다.

 

 

지은이 박인호  

펴낸 곳 이투스교육

값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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