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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진 개학, 지금부터 준비하는 중간고사 수학 공부법
  • 기사등록 2020-03-04 19:06:09
  • 기사수정 2020-07-10 17: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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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상 초유의 개학 연기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3주간 학습 결손이 생기게 됐다. 예정대로 3월 23일 개학을 하면 몇 주후부터 중간고사 시즌에 돌입하게 된다. 학년 첫 중간고사는 앞으로 1년 혹은 3년의 학습방향과 학습방법에 지대한 영향을 줄 만큼 그 의미가 큰 시험이다. 중간고사를 염두해 두고 앞으로 남은 20일 동안 실행하면 좋을 수학학습법을 알아보았다. 


첫째, 자신이 소속한 학교에 관련된 자료(교재)를 철저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수업에서의 중요 핵심 개념을 정리하는 것은 필수 중의 필수다. 학교 교과서, 교과서의 중요 문제(연습, 종합문제)는 완전히  알 때 까지 풀어보고 오답정리까지 마무리하자. 학교 부교재와 학교 프린트도 가능하면 파악해 두자. 실제로 중간고사 시작 3일전까지 5회 전후로 반복학습이 필요하고, 틀린 문제의 오답 정리도 필수다. 여기까지 해 놓으면 첫날 시험에 초점을 두고 약점 과목에 시간을 안배하여 학습할 수 있다. 


둘째, 시험에 임하는 가장 중요한 자세가 시간 관리다. 시험 공부시 과목별 시간 안배부터 시험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내는 것. 실제로 학교 시험에서 시간이 부족해서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없는 경우가 흔하게 일어난다. 특히 고1 첫시험은 더더욱 그렇다. 대비책은 기출 문제를 실제 시간보다 5분에서 10분정도로 줄여서 반복하면서 실전 연습해보자. 


셋째, 실력이 좋아도 실수로 틀리는 경우도 흔히 발생한다. 특히 3등급이하 학생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많은 문제를 풀면서 오답을 정리하며 서술 과정을 반복하면서 극복해야 한다. 


넷째, 서술형·논술형 문항에서 감점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서술형 논술형 문항은 감점 평가하므로 감점 받을 요소가 많이 있는 문항은 주의가 필요하다. 문제를 서술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개념과 풀이과정이 교육과정에 맞게 서술하도록 평서에 풀이 연습을 해야한다. 


다섯째, 1~2등급을 결정하는 킬러문제를 관리하자. 객관식 문제의 마지막 3~4 문항의 경우 등급을 결정하는 변별력 높은 문제들이다. 이른바 킬러 문항은 여러 수학 개념과 사고력, 응용력을 요구하는 문항이므로 모의고사의 킬러문항 등을 면밀하게 풀어보면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첨언하자면 개학 전에 교과서를 중심으로 시험 범위의 개념을 꼼꼼히 정리 할 것을 권한다. 개념은 개념 자체를 외우려 하기 보다는 문제 풀이를 통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단계에서 풀되, 모든 문제를 서술형에 대비해 풀이과정을 서술하여 풀어볼 것을 권한다.
틀린 문제는 다시 틀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간격을 두고 다시 풀어보자. 이처럼 기본적인 학습과정이 끝나면 기출문제를 통해 실전 훈련에 들어가보자. 이 때 실제 시험시간 50분보다 단축해서 시간을 설정하고 실전 훈련은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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