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학원 수업 걱정 덜어줄 학원내 코로나19 감염예방 매뉴얼 나왔다 - 교육부가 학원 내 코로나 감염예방 관리 안내서 제작해 각 학원에 배포
  • 기사등록 2020-03-25 00:33:46
  • 기사수정 2020-07-10 16:44:49
기사수정

개학이 계속 미뤄지면서 코로나 감염도 걱정이지만 커지는 학습 공백도 학부모들에게 큰 걱정이다. 학원도 언제까지 휴원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에 조심스럽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교육부가 학원 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관리, 대처방안을 제시하는 매뉴얼을 배포했다. 


학원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팀 등 관리체계를 구성해 유관 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통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긴밀하게 대응토록 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강사, 직원, 학생, 학부모 등 학원 방문객을 위한 위생관리 인프라 지원하고, 환자 발생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고 추가 발생 차단을 위해 필요한 조치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학원 출입 모든 사람은 개인 위생 준수하고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학원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은 마스크 착용, 손 세정 이후 출입 안내는 물론 1일 2회 이상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통학차량을 타는 경우도 탑승 전 발열검사를 실시한다.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까지 등원 및 출근을 중단한다. 


학원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은 최근 2주 사이 해외여행 및 국내 대구 경북지역 방문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최근 2주 사이 해외여행력 및 국내 유행지역 방문력이 있는 경우는 학원 출입을 제한한다. 또한 확진자와 접촉자는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최소 14일간 등원 출근을 금지한다. 


학원은 상기 조건에 해당하는 학생 및 강사 직원에 대해 출근을 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관리해야 하며 강사 및 직원에 대하여 휴가를 주거나 휴업 조치를 할 때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유의한다. 


분당학원장협의회 유병도 회장은 “학부모님들은 개학연기로 인한 학습공백 걱정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걱정이 겹쳐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이번주부터 많은 학원들이 대면 수업을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분당의 모든 학원들은 교육부의 매뉴얼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분당교육채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당교육채널 추가하기
입시읽어주는엄마 유튜브 채널 배너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3-25 00:33:4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