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은 학생의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1때 공통과목을 이수한 후 고2와 고3이 되면서 선택하게 되는 일반선택과 진로선택과목은 자신의 진로에 맞게 설계하여 선택하는 노력이 필수적인 과정이 된다.  희망 학과와 진로에 따라 어떤 교과목을 선택이수해야 하는지를 파악해 놓아야 한다.

교육부와 각 교육청에서도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시작과 함께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대학은 각 학과 또는 단과대학 별로 해당 계열이나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필요한 선택과목들을 안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중학교의 자유학년제 경험하면서 자신의 진로와 흥미, 적성에 관심을 충분히 기울이고 이와 연계해서 고등학교때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 대학에 진학하도록 구조화되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기본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 그리고 관심과 흥미를 빨리 발견하고 찾아가는 것이다.

교육 당국에서는 진로선택에 따른 교과선택을 돕기 위한 안내를 하고 있다. 이를 잘 참고해 계열별로 최적화된 교과목을 선택해 나간다면 보다 수월하게 진로의 방향에 따라 원하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계열별로 선택과목을 예시를 들어 안내하고 있지만 학생의 소속학교에 원하는 과목이 개설되어 있지 않을 수도 있다. 보통 학교는 6월경부터 이듬해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학생들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10월~11월이 되면 다음 학년도 교육과정 편성표가 완성된다. 이처럼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표에 따라 학생은 자신의 진로희망에 따른 전공적합성이 높은 과목선택을  하면된다.

경상계열 & 어문계열 선택예시

예술계열 & 이공계열 선택예시

교육과정과 진로연계 프로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