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분당지역 고3, 몇 등급이 어떤전형으로 어느 대학에 가나?
  • 기사등록 2020-11-26 04:40:21
  • 기사수정 2020-11-26 04:41:49
기사수정

대학입시를 앞둔 고등학생에게 가장 궁금한 관심사는 바로 '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일 것이다. 내신 경쟁이 치열한 분당지역은 학생부중심전형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편이다. 반면 수능이 강해서 최저 기준을 충족할 인원이 많다. 수시에서 논술전형 합격률이 높은 이유다. 


비교과 활동이나 선택과목, 수능최저, 면접의 변수가 있지만 내신 성적 등급대만 놓고보면 보통 분당 1~2등급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최상위권 대학에 합격한다. 2~3등급은 인서울 중위권대학에, 3~4등급은 수도권 대학에 지원한다. 


수시 지원의 기준은 보통 6월과 9월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상향-적정-하향을 각 2장씩 쓴다. 모의고사 성적이 희망대학에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면 수시에서 상향 지원을 더 늘리고, 반대로 모의고사 성적이 낮게 나온 경우는 하향지원을 늘려서 안정적 원서를 배치한다. 목표대학이 높고 재수도 감안하는학생은 수시에서 상향만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분당지역의 경우 수능 최저 기준의 유무나, 지원전형트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수도권 대학을 기준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 의미있는 성적은 4등급 내외다. 수시 지원시 학생의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 특성을 파악해 대학과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2021입시부터 고교블라인드가 시행되면서 학생부종합전형 교과성적 부분에 정량적 평가 경향이 강해지면서 합격선은 지원과 합격 양상은 달라질 수 있어 2021 수시 결과가 주목된다.


분당 고3 등급대별 대학 지원 상황


분당교육채널 추가하기
입시읽어주는엄마 유튜브 채널 배너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11-26 04:40: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