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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서울대 수시결과로 본 '분당지역 수시 판도 바뀌나?' - -정시 & 교과전형 확대 &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축소 변수는? - -고교 블라인드 시행 학종 1단계 변별력 약해지고 면접비중 높아질 가능성 -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최저기준의 완화는 분당지역에 불리할 가능성
  • 기사등록 2021-01-29 20:51:26
  • 기사수정 2021-01-30 18: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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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37명, 2016-42명, 2017-45명, 2018-49명, 2019-45명, 2020-52명45, 2021-35명 

서울대 수시전형 합격자 6년래 최저


지역별 학교별로 서울대 합격자가 얼마나 배출됐는지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서울대 수시 합격자 수는 그 지역의 입시의 특성을 말해주는 기준점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분당지역 일반고는 우수한 학생자원과 학교의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시스템으로 전국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분당지역은 수시와 정시를 포함해 최근 6년간 수시와 정시를 포함해 매년 80명이 넘는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해왔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본격화된 2015년에는 37명, 2016년에는 42명, 2017년에는 수시 45명, 2018년에는 수시 49명 2019년에는 수시 45명, 2020에는 52명, 2021년 3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그간 서울대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80% 이상의 인원을 선발해왔고, 우수한 학생자원에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도가 높은 분당지역 일반고에서 높은 합격률을 냈다. 


그러나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지는 의문이다. 고교 블라인드가 시행된 2021 수시전형에서 분당지역 일반고의 서울대 합격자수가 대폭 줄어든 35명이 합격했다. 작년 52명 대비 17명이나 줄어든 수치다. 이를 두고 변화되는 입시에 따른 분당의 현주소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와같은 상황은 서울대 뿐만아니라 분당지역 학생의 목표 대학인 인서울 주요 대학의 입시에도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입시공정화방안에 따라 당장 올해 입시부터 주요 16개 대학의 정시선발 비율이 40%다. 여기에 고교블라인드 시행, 수능최저기준 완화 등도 분당지역 수시 판도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2022이후 달라지는 입시, 분당지역 최상위권 수시전형 문 좁히나?

  

학생부종합전형이 입시의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준비도가 높은 분당지역 최상위권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우수한 실적을 냈다. 분당지역의 우수한 학생자원은 정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고 정시 합격률은 수시대비 50%가 넘는다.



달라진 주요대 입시, 분당지역 수시에 미칠 변수 체크


정시 & 교과전형 확대 &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축소 변수는?


2022학년도부터 대입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 정시가 확대된다. 서울 주요 16개 대학 대부분이 선발인원의 40%이상을 정시로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학종의 본산을 고수해 온 서울대도 2022학년도부터 정시 선발비율을 30.1%로 확대한다. 2021학년도에 20.9%에서 10%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대해 분당 한솔고 이민식 교장은 “정시확대는 당연히 수시 축소로 이어지고 인원이 줄어든 만큼 수시 수시의 문을 좁아질 수 밖에 없다.”며 “수시는 기본이고 정시를 염두에 둔 학습전략을 짜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분당고 유현정 교사는 “정시의 확대는 분당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한 측면이 강하다. 수시의 문이 좁아진 만큼 정시를 공략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며 “정시 확대 기조와 수시 학교추천전형의 확대는 분당지역 수시 전형 입시지형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고교 블라인드 시행 학종 1단계 변별력 약해지고 면접비중 높아져


2021년도부터 시행된 고교블라인드는 분당지역에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고교 블라인드가 시행되기 전에는 성적이 같은 등급대라도 소속 고교에 따라 당락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고교에서 제출한 서류였던 ‘학교프로파일’도 평가하기 때문에 학생의 소속 고교의 학력 수준의 영향이 없지 않았다. 서울대생 선배들의 학업 역량도 후배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작용하기도 한다는 얘기가 공공연했다. 고교블라인드로 이러한 영향이 사라졌기 때문에 ‘분당지역 일반고’라는 메리트는 장담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분당고 유현정 교사는 “교육과정이 대동소이한 일반고에서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특정 고교를 알 수 없는 고교블라인드의 시행은 분당지역 학생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솔고 이민식 교장 역시 “학종에서 서류 변별력이 약해졌다. 특히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 서류는 교과나 비교과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1단계에서 변별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상대적으로 면접 변별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 서울대 입시에서도 독서와 토론을 기반으로 오랜시간 훈련된 학생들이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최저기준의 완화는 분당지역에 불리할 가능성


서울대는 2021학년도에 지역균형 전형에 적용하던 수능 최저기준을 일시적으로 완화했다. 2023년부터는 3개 영역 합 6등급에서 3개 영역 합 7등급으로 완화하고 정시에서도 교과성적을 반영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이는 수능최저 등급 충족 가능성이 높은 분당지역 학생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일부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고 있고, 대부분의 대학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


한솔고 이민식 교장은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는 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 충족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수능 최저기준 완화를 시행한 2021학년도 입시에서 분당지역 지균 합격률이 하락한 영향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분당고 유현정 교사는 “올해 서울대가 발표한 입시 분석자료에 의하면 지방 일반고의 합격률이 소폭 오른 것도 수능 최저기준을 완화한 영향이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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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대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 및 전형방법 - 수능최저 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서울대 지균, 연세대 활동우수,고려대 학업우수, 이화여대 미래인재

도움말 : 한솔고 이민식 교장/ 분당고 유현정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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