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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의예과 이연태 (낙생고 졸업) - -과학 4과목 Ⅰ,Ⅱ모두 수강, R&E 프로젝트와 동아리,독서활동으로 전공적합성 키워 - -의대면접 MMI 학생부 정밀 분석과 기출문제 풀며 혼자서 준비 - -학교 수업에 충실한 것이 가장 좋은 내신-수능 공부법
  • 기사등록 2021-03-10 20:18:02
  • 기사수정 2021-03-14 16: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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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학자에서 의사로 바뀐 꿈,

생명과학과 융합과학 심화하며 의학에 매료됐어요"



수학을 좋아해서 암호학자가 되고 싶었던 이연태 군은 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과 심리학 분야에 매료되면서 신경정신과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 2년 후 수시 일반전형으로 서울대 의대에 합격하면서 예비 의사의 자격을 따냈다. 최고의 학생에게 합격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서울대 의대 합격생은 어떻게 공부했을까? 이연태 군을 만나 직접 들어보았다.



이연태군은 낙생고 전교 1등이지만 지역균형전형을 포기하고 일반전형으로 지원해 합격했다.


과학중점과정 공부하며 자연스럽게 심화학습


“물리,화학,생명,지학 Ⅰ과 Ⅱ를 모두 수강했어요. 또 낙생고 과학중점반에는 정말 흥미로운 활동들이 많기 때문에 R&E 프로젝트 활동이나 특강 같은 것을 빼놓지 않고 들었습니다. 특히 동아리를 하면서 생명과학, 융합과학 관련 내용들을 다루면서 의학에 심취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관심 분야를 따라가다보니 자연스럽게 심화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 중의 하나는 의대 합격생 서류는 무엇이 다른지 일 것이다. 이연태 군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와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이 본인 서류의 경쟁력이라고 말한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대학에 제출하는 서류 내용은 어떤 것을 질문하더라도 생생하게 답변할 수 있을 만큼 체화된 활동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면접에 기본적으로 자신감이 있었죠. 의사에게 중요한 소양인 인문학적 사고를 위한 노력도 서류에 어필했습니다.”


인문학에도 관심많아 사회중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이연태 군은 과학과 수학에 탁월하면서도 철학, 역사, 예술 등 인문학 분야에 다독가이기도 하다. 책에서 발견한 호기심은 학교의 사회중점 과정에 개설된 프로그램을 통해 풀어나갈 수 있었고, 관련한 인문사회 심화 탐구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가치관도 정립할 수 있었다는 이 군이다. 


“전문가 초청 특강 형태로 진행되는 인문사회 심화탐구 관련 아카데미와 프로젝트 발표회, 주제토론 한마당, 독서활동 발표대회, 글쓰기 대회, 인예 아카데미 리더십 캠프 등 인문사회 활동이 너무 재미있어서 3학년 1학기까지 대부분 참여했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융합적 면모가 제 서류의 경쟁력이 아니었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인적성 면접(MMI) 학원 도움없이 학생부와 기출문제보며 혼자 준비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합격을 위해 넘어야 하는 마지막 관문인 면접은 최고 수준의 난이도로 유명하다. 특히 의대는 의사로서의 소양과 인적성을 평가하는 MMI 면접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제시문방과 서류방 2개의 관문이 있었다고 이 군은 설명한다.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 학원을 가지는 않고 혼자서 준비했습니다. 먼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거의 외우다시피 하면서 질문자의 관점에서 예상 질문을 만들었어요. 이어 제시문 기출 문제를 찾아 글로 써보고 이를 말로 해보는 방식으로 연습을 했습니다. 그 결과 자연스럽게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입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일희일비 말자!


입시를 앞 둔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얘기해 달라는 질문에  이연태 군은 수시든 정시든 학교 수업에 열심히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정시 올인이 위험한 이유는 학교 수업과 수능이 다르지 않기 때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좋은 성적은 꾸준함의 결과라고 생각해요.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는 것은 불가능하죠. 저는 시험 성적이 오르거나 내려가면 그건 단순히 운이 좋거나 나빠서라고 생각했어요. 시험을 볼 때 헷갈리는 문제의 보기 2개 중 찍은 것이 잘 맞은 것이고, 자신없는 분야의 문제가 나오지 않은 것은 운이 좋은 것이라고요. 실력은 이런 상황이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시험을 잘 봤다고 자만해서도 안되고 못봤다고 좌절해서도 안된다는 이연태 군. 모든 시험에 일희일비 하는 자세가 수험생에게 가장 안좋다고 덧붙였다. 


“수능 전날까지 안 풀리던 문제가 잘 풀리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수능 이외의 시험은 문제를 풀고 공부를 한다는 의미 정도만 갖고, 점수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는 꾸준함이 생명이기에 후배들에게 모든 과목을 매일 조금씩이라고 들여다 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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