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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고 탐방-선호도 최상위 학교로 성장한 비결은 교육과정의 ‘단단함’과 ‘유연함’ - 서울대 의예,경영,디자인 & 의학계열 15명 & 상위 10개 대학에 각 5~10명 진학
  • 기사등록 2021-04-21 14:24:42
  • 기사수정 2021-04-23 21: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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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교육채널=이춘희 기자]


선호도 최상위 학교로 성장한 늘푸른고의 비결은 교육과정의 ‘단단함’과 ‘유연함’ 


늘푸른고등학교(이하 늘푸른고) 판교지역 신생 학교를 제외하고 분당 구내에서 가장 늦게한 학교다. 출발이 늦었던 만큼 주목받지 못하는 학교였던 늘푸른고가 최근 분당에서 가장 핫한(?) 2년 연속 1순위 마감 학교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학교 인근 중학생들이 지망하던 학교에서 분당 전 지역에서 지망하는 분당의 중심 학교로 자립잡은 것이다. 불과 3~4년 사이에 늘푸른고의 선호도가 이처럼 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누구나 궁금해지는 그 이유를 늘푸른고를 직접 찾아 들어보았다. 




서울대 의예,경영,디자인 & 의학계열 15명 & 상위 10개 대학에 각 5~10명 진학


늘푸른고는 2021입시에서 서울대 의예과, 경영학과, 디자인학과에 3명의 수시전형 합격생을 배출했다. 의예, 치의예, 한의예 등 의학계열 합격자도 15명이 합격해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뿐만아니라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등 인서울 상위권 대학에 각가가 5~10명의 합격자를 낼 정도로 우수한 진학률을 보였다.


“학부모님들은 학교의 진학 상황을 가장 알고 싶어하시지만 구체적인 합격자 수를 홍보하는 것을 자제해달라는 도교육청의 요청이 있었어요. 학교 입장에서는 합격이 저조했던 것으로 비춰질까 걱정되지만 전체 진학 상황을 공개하지 못하는 상황을 이해해주세요.”


늘푸른고 대입지원센터 이지훈 교사의 설명이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비율이 높은 늘푸른고의 핵심 경쟁력은 ‘교육과정의 단단함’과 ‘교육과정의 유연화’의 조화에 있다고 이 교사는 강조한다. 큰 틀에서 학술탐구 중심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교과활동과 연계 ‘개인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록할 수 있는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었다.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과 입시지도로 한 학생도 놓치지 않으려는 선생님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내 아이를 대학에 보내는 마음으로 한 글자라도 학생에게 유의미한 내용을 적어주기 위해 모든 선생님이 단합하여 정교화 세분화를 이뤄냈습니다. 양적인 평가는 지났고 질적인 평가가 중요해졌습니다. 얼마나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게 얼마나 구체적이고 정교하게 기재하는지가 핵심이거든요.”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가 적극 활동한 늘푸른고의 비교과 핵심 프로그램


늘푸른고가 입시 변화에 누구보다 발빠르게 대응하고 적용하는 것을 학교의 프로그램만 봐도 알 수 있다. 프로젝트 학술탐구 활동인 ‘씽킹업 프로젝트’.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인문학, 사회학, 법학, 경제경영학, 기술학, 과학, 등 학생의 관심사를 심층 탐구를 진행한다.


진로독서 프로젝트인 ‘리딩아고라’, 교과수업의 심화 프로젝트인 ‘학술논문 탐독 프로젝트’, 학술논 탐구결과에 대한 성찰과 심화 프로젝트 ‘소크라틱 아카데미’, SW선도학교로서 다양한 실습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캠프’, 인문사회와 자연과학 문제해결을 위한 ‘주제탐구 프로젝트’, '아날로그 학술콘서트', 진로탐색을 위한 ‘진로길찾기’, 소크라테스 산파법을 원용해 교과서 내용에서 연구문제를 학생 스스로 도출해내는 산파‘파이데이아 스쿨’ 등 학교안에서 입시와 진로를 해결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늘푸른고 학생-학부모 진학아카데미


수시와 정시전형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코칭 프로그램’



정시전형의 확대에 따라 늘푸른고는 면학 분위기 조성과 정착을 위한 ‘라이브러리 코칭’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주 2회 이상 학생의 희망 요일에 독서실, 교과교실, 등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라이브러리 코칭 프로그램은 늘푸른고 대입지원센터와 경기도진학지도 리더교사단 그리고 30여명에 달하는 최근 2년내 늘푸른고를 졸업한 SKY 재학생으로 이루어진 학습코칭단이 함께하며 현재 1학년 120명, 2학년 80명, 3학년 5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인터뷰 – 늘푸른고 조영민 교장


"내 아이 꿈을 찾아주고 대학에 보내는 마음으로 교육합니다."



단 3년 만에 분당 늘푸른고를 최고 명문의 반열에 올려놓은 장본인인 조영민 교장. 공모제로 3년 전 늘푸른고에 부임하면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그는 학부모 대상 학교설명회와 입시설명회를 직접 진행할 만큼 전문성과 열정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학교는 학생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학교는 학생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고 진로와 진학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학교 안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합니다.”


늘푸른고가 라이브러리 코칭 프로그램도 만들고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프로젝트형 탐구 프로그램을 만든 이유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만 해도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을 모을 정도로 자타가 인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저는 항상 ‘부모의 마음으로 교육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늘푸른고의 모든 선생님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고 저보다 더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계십니다.밤늦도록 학교 독서실과 교실에 환하게 불이 밝혀지고 있는 것은 학생들이 학교를 신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음과 마음이 만나서 늘푸른고가 더 공부하고 탐구하는 학교가 되어가고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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