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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Q&A>의대 목표인 중학생 수학 공부 어디까지 어떻게 해야하나요?
  • 기사등록 2021-07-17 15:34:12
  • 기사수정 2021-07-24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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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가 목표인 중학생 수학 공부 어디까지 어떻게 해야하나요?



Q.  중학교 2학년 엄마입니다.  지금 수학2 개념을 시작했는데요.  의대를 꼭 합격하고 싶습니다. 중학교 때 수학 공부 어디까지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수학강사 박일한입니다. 


수학 성적은 의대합격을 결정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변별력을 보이는 과목입니다. 또 수학과목은 대부분 의대에서 가산점이 반영됩니다.때문에 중학교때 의대입시를 미리 알고 그에 맞게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2022 의대 전체 모집인원은  38개교에서 수시 1,830명 정시 1,197 총 3,027명으로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한번쯤 의대 진학을 고려해 보지 않은 학생이 없을 정도입니다. 수시 의대합격선은 대부분 내신 전과목 기준 평균 1점대 초반이어야 합니다. 2022정시 의대합격선 국,수,탐(4과목) 300점만점(100/100/50/50) 백분위합 298~288점예상4과목 1개~3,5개 정도 틀려야 합니다.


이러한 입시의 변화를 정확히 분석하고 철저하게 준비하는 자세가 대학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전략임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습 전략도 수능따로 내신따로가 아닌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아주는 전략을 짜야 합니다. 의대가 목표라면 100점을 목표로 공부를 해야합니다. 


먼저 2022 수능수학의 범위는 전 수학 부분에서는 수학 1,2 과목을 공통으로 치뤄야 하며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중에 한 과목을 선택해서 응시를 해야 합니다.(의대지망은 대부분 미적분선택) 공통 과목에서는 총 22문항이 출제되며 선택과목 부분에서는 총 8문항이 출제되겠습니다.


이에 따라 중학교 때 수학(상),수학(하), 수학1, 수학2, 미적분 기본심화까지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야만 고등학교때 수시 와 정시를 준비하는데 탄탄한 토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과정을 다 배우는 것도 어렵고 기본심화까지는 더욱 힘들 수 있느나, 한번 배우고 배운 내용을 어떤 문제 유형에도 적용할 수 있는 실력을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수학공부를 하면서 스스로 질문을 던지면서 파고드는 '왜' 학습법을 적용해 배운 내용을 내것으로 만들어 가는 실천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목표를 세우고 한번에 몰아서 많이 하는 것보다 주 5회 정도 몇 시간 식으로 정해놓고 특히 중학과정의 수학 기초개념은 튼튼히 하면서 정확히 공부를 하는 것이 고등과정의 수학공부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수학은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지 않으면 절대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중학생이 알아야 할 수학공부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확한 개념이해
자기 수준에 맞는 개념서를 잘 골라서 책 내용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 각오를
하고 반복 학습합니다. 개념 이해는 문자 그대로 수학 각 단원의 핵심 개념을 정확하기 이해하는데서 출발합니다.


2. 기출문제의 중요성 알기
일단 개념서를 자기 것으로 만든 후에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가장 좋은 문제집은 기출문제집입니다. 물론 다른 문제집을 병행 하면서 풀면 더욱더 좋습니다.


3. 틀렸던 문제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지만 수학도 틀린 문제 또는 틀린 유형의 문제는 또다시 틀리는
경향이 강합니다. 따라서 틀린 문제는 표시를 하거나 따로 틀린문제를 리스트를 작성하고 얼마간의 기간이 경과된 후 다시 반드시 풀어보아야 합니다. 틀린 문제 또는 안풀리는 문제에 대하여 바로 해답지을 보지말고 어떤 개념이 적용되는 고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4.설명을 듣고 또 스스로 설명해 보기 
혼자 끙끙거리며 고민을 해도 해결이 안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정답지가 아니라 설명을 잘 해줄수 있는 사람에게 찿아가 직접 설명을 듣는 것입니다. 정답지는 일방적인 하나의 길 만을 알려주지만, 대화를 하면서 설명을 듣는 경우에는 자신의 사고의 한계를 느끼면서 다른 여러 가지의 해결 방법도 익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완전히 이해한 후에는 스스로 문제를 설명하며 풀어볼 기회를 만들 것을 추천합니다.



*박일한 선생님 

-서울대학교 졸업 

-SKY와 의대에 500명 이상 합격생을 배출

-자사고와 일반고 최상위 수학 지도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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