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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기업 CEO(최고 경영자)중에서  60%는 이공계 출신이라는 통계도 있다. 2021년 대한민국 부자 1위 김범수. 한국도 이제 부자들 리스트에서 디지털경제 중심의 벤처 기업인의 신흥 갑부 새 지형도를 만들어내고 있다.


미국 네브래스카대학의 이상문 경영학 석좌교수는 "이공계와 자연계를 공부한 후 경영학이나 법학 같은 분야를 공부하고 경험한 사람들이 개념적인 학문에만 치중한 사람들보다 훨씬 성공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공학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공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도 늘고 있다. 공학계열에 최적화된 학생부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주요 대학의 정시전형이 40%이상으로 확대됐지만 여전히 수시가 60%인 만큼 수시대비 을 잘 해야 한다. 특히 상위권 대학일수록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호하는 상황이르모 원하는 공과대학, 학과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공학계열에서 요구하는 전공적합성을 최적화시킬 필요가 있다.


'백전백승 지피지기' 부모가 구체적으로 대학입시 전형을 잘 알면 자녀가 원하는 대학, 학과로 합격 할 수 있다. 2021년 7월20일 서울대는 2024년 전형안을 발표했다. 서울대입시는 한국 대학입시의 지표가 되므로 이를 바탕으로 준비하면 그 외에 대학들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  

 

공학계열과 학과에서 요구하는 권장과목 이수해야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이 매우 중요해진다. 수험생이 희망하는 학과의 고등학교에 개설되어 있지 않은 경우 입시에서 불리하게 작용될 수도 있으니, 학교 선택 하기전 잘 살펴야한다.  서울대 공과대학 학과별 권장 이수과목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다. 



핵심 권장 과목 및 권장 과목 (전공 연계 교과 이수과목)지정 (출처 : 서울대 홈페이지 )

 

공학계열 과목 과목선택 예시


과학탐구 영역의 응시 기준 완화 개편


지금까지 서울대 입시는, 수능에서 과학탐구 영역 2 과목을 필수로 응시해야만 했다. 2024년부터는 이러한 기준을 완화한다고 한다. 수능 과학탐구 영역 응시 기준에서 ‘1+1’ 응시조합을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 단, 1 과목과 2 과목의 점수를 조정한다고 한다.

  

공과대학중 기계공학부, 전기 정보 공학부, 에너지자원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는 과학탐구 영역 응시기준 (1+1/1+2/2+2) 조합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물리학 1, 물리학 2, 화학 1, 화학 2 중 한 개 과목 이상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공학 특성상 학교생활기록부에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어필하자 


사실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쉬우면서도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하지만 서울대학교에서는 소인수 과목이나 과목 난이도가 높은 과목을 이수하는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감안하여 선발하겠다고 한다. 단순히 교과 성취도 평가에서 등급만을 반영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전공에 필수적인 과목을 반드시 공부한 학생이 내신등급이 불안해도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수학 & 과학 교과세특에 관심사와 문제해결능력을 보여주자 


2024년 대입부터는 수시에서 비교과영역 학생부종합전형 중요도가 떨어지지만, 학생부에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교과세부특기 사항 작성이 강화될 것이다. 학생들은 수업 열심히 듣고,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 왜냐하면, 교과 선생님께 눈에 띄어야 생기부에 좋게 기록되기 때문이다. 


수시전형 에서 세특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요소


무조건 수동적으로 위키백과 편집해서 만드는 보고서 작성은 멈춰야 된다. 사소한 지식에 대해서라도 의문을 가지고 자신만의 분석이나 의견을 만들어 가야 한다. 기계적으로 너무 정답만 찿지 말고 재미있게 푸었던 문제들, 어렵게 해결했던 문제들 꼭 체크해 두었다가 분석도 해보고 나름대로 자신만의 풀이방식도 찿아보는 시간을 가져 본다면 세특 기재할 때 크게 도움 될 수 있다. 

 

공과대학 합격자의 세특 사례 엿보기 

 

쌍곡선에 대해 배우면서 교과서에 쌍고면의 구조가 풍압에 잘 견뎌 냉각로 등에 사용된다는 것을 보고 ‘왜 그럴까?’에 디한 관심을 가지에 되어 관련된 탐구를 진행함. 시험 조건에 맞는 쌍곡면을 만드는 쌍곡선의 식을 세우고, 지오지브라,스케치업 등을 이용하여 정확한 실험물을 수학적으로 제작함. 또한 실험 결과를 해석할 때도 벡터의 개념을 도입하여 원기둥이 사각기둥보다 풍압에 잘 견딜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함. 종종 스케치업으로 3D도면을 설계하여 학교에 있는 3D프린터로 출력하며, 설계하는 과정에서 쌍곡면,타원 등 이차곡선을 이용하고, 구조를 회전시키거나 분할하는 등 수학적인 요소를 설계에 적용하려고 노력함.

 

사물에 대한 관찰력과 물리 현상을 해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탁월함. 물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여러 실험 활동을 진행함. 다이오드를 이용하여 정류회로를 구성하고 오실로스코프를 활용하여 정류된 전류를 확인하고 기주 공명장치를 이용한 진동수 측정 실험에 열정을 보임.


 

 왜 공대 가야 하나? 동기부여를 만들어주는 멘트 


1.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상속받은 사람 제외하고 국내 1조원 이상 부자 누구인지 봐라

2.권오준 포스코 회장

 현장을 잘 알고,혁신 이끌 수 있는 사람은 엔지니어뿐 (개발자포함)

3.이현순 두산 부회장

 국내 100대 기업 CEO 60%가 엔지니어,CEO 꿈꾼다면 공대 가라 

 

공학계열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에 도움 되는 기본 도서 


<코스모스>,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 <메타버스>, <퀀덤 마케팅>, <구독경제>, <플랫폼 레볼루션>, <축적의 시간>, <과학콘서트>, <세계를 바꾼 20가지 공학기술>,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지도력>, <물리는 어떻게 진화했는가>, <미래는 규제할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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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17 20: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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