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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사회복지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변화하는 사회속에서 인간과 사회환경의 변화에 보다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학의 사회복지학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 사회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사회복지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사회복지분야 일자리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면,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여성및 아동복지시설, 지역사회복지관, 정신보건사회사업, 의료사회사업, 학교사회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하여 사회에 커다란 봉사와 기여를 할 수 있다.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사회복지사에 대한 수요가 많은 까닭에 현재 전국에 있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사회복지학과를 설치하고 있다. 사회복지학은 개인과 사회 전체의 복지증진을 위한 모든 형태의 사회적 노력을 포함하는,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 및 예방, 인적 자원의 개발, 인간 생활의 향상과 관련된 영역의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사회복지 분야 공무원이 되려하거나 사회복지기관에 취업하려는 많은 학생들이 사회복지학과를 지망하고 있다.  최근 대학입시에서 사회복지학과 경쟁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문과 학생들에게는 관광/호텔/경영계열 학과와 더불어 인기가 있는 유망학과다.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려는 학생들에게는 사회복지학과 대학순위는 매우 중요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사회복지학과 대학 순위는  학교시설이나 커리큘럼과 상관없이 인지도 면에서 볼 때, 기본적으로 인서울 상위권 학교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사회복지학과 대학을 교수평판도에 따라 매긴 순위를 보면, 서울대, 가톨릭대, 대구대, 이화여대, 연세대, 중앙대, 강남대, 성공회대, 경성대 순이다. 한편 사회복지학과 대학을 졸업생평판도에 따라 매긴 순위를 보면, 강남대, 가톨릭대, 대구대, 중앙대, 이화여대, 연세대, 경성대, 부산대, 서울대 순이다.


물론 이러한 대학별 순위는 매년 달라질 수 있으며, 이와 같은 순위를 정한 기준 자체가 모두가 수긍하는 기준은 아니기 때문에 단지 일종의 참고자료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러한 대학들의 사회복지학과 수시/정시 등급을 알아보면 수시는 1.2~2.3, 정시는 1.0~1.9정도다.


위의 대학들이 수시 또는 정시의 등급이 높은 이유는 사회복지학과이기 때문에 높다고 하기보다는, 이들 학교 자체의 수시나 정시 등급이 높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면 대학에서는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사회복지조사론, 사회복지실천론, 사회복지실천기술론, 지역사회복지론,사회복지정책론,사회복지행정론, 사회복지법제론 등을 공부하게 된다.


사회복지사의 직업적 특성에 비추어 보면,  반드시 명문대를 졸업해야만 좋은 직장에 취직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사회복지사를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이나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 어느 대학을 졸업했느냐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기 보다는, 그 사람이 과연사회복지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복지대상자를 위하여 얼마나 열심히 봉사할 자세가 되어 있느냐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 학생이 사회복지사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다면 열심히 공부하되, 비록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에 가지 못하더라도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적이 봉사정신을 가지고 있다면, 훌륭한 사회복지자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글 : 분당교육채널 기자/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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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17 21: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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