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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시 0.01차이에도 합불 갈려. . .합격할 수 있는 팁은?
  • 기사등록 2021-12-17 17:49:58
  • 기사수정 2021-12-17 1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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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시 0.01차이에도 합불 갈려. . .합격할 수 있는 팁은?


인생의 한 획을 긋는 대학입시! 12년 이상을 달려온 긴 여정의 마지막 남은 원서영역! 

합격의 영광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022의대 신입생 정시모집은 정시 확대의 기조에 힘입어 작년보다 77명 늘어난 1205명을 39개 대학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추후 수시 이월 인원을 포함한다면 원래 선발예정 인원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상위권들의 격돌지인 의대 정시 입시에서는 총점 0.01점 차이로도 합불이 갈리는 상황이 종종 발생해왔다. 이러한 상황은 불수능이라고 일컬어지는 올해 입시에서도 여지없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촘촘한 커트라인이 형성되는 의대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자신의 수능점수를 최대한 높게 평가해 주는 대학을 찾는 것이다. 현 입시체제에서는 원점수가 같은 상황에서도 선택 과목이 무엇인지에 따라, 백분위와 표준점수가 달라지는 상황이 벌어진다. 


또한, 학교별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기에 자신이 틀린 과목이 무엇인지에 따라 환산점수가 다를 수가 있다. 


*과탐 (   )는 백분위


위의 예를 참고하면, A학생과 B학생의 수능점수는 원점수기준 A학생이 B학생보다 1점 높지만, 대학별 환산점수는 다름을 볼 수 있다. 연세대는 A학생이 B학생보다 점수가 높지만, 서울대와 가톨릭대는 B학생이 더 높은 결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A학생은 연세대를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위의 표는 각 과목별 원점수와, 이를 학교별로 환산한 점수에 따른 합불 여부를 정리해놓은 표이다. 합격과 불합격의 점수차가 환산점수로 연세대의 경우 0.66, 가톨릭대 0.69, 고려대 0.36, 한양대 0.14, 경희대 0.06에 불과하다. 원점수, 학교별 반영비율, 탐구과목 백분위 등의 요소에 의해 작은 차이로도 환산점수는 달라져 합불이 갈리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한 문제는 말할 것도 없고, 0.01점까지 합불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치열한 입시판에서 자신의 성적을 최대한으로 ‘이용’하기 위해선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곳을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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