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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합격 사례 분석> 분당지역 3등급 인서울 합격 전략 - 학종 4장 & 논술 2장, 수능 최저기준 충족 변별력 높은 고려대 상향 지원 - 불수능 수능으로 지원 대학 수능 최저기준 미충족 - 학생부 전공적합성과 자기소개서 & 면접으로 승부
  • 기사등록 2022-02-14 17:04:41
  • 기사수정 2022-02-14 17: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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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교육채널=이춘희 기자]


< 2022 합격사례 분석> 분당지역 3등급 인서울 합격 전략 


분당 내신 3등급대 학생의 수시 지원과 합격 전략은?



내신 경쟁이 어느 지역보다 치열한 분당은 학생부 종합전형과 학생부 교과전형에 강점이 상대적으로 약할 수 밖에 없다. 1학년 때부터 내신과 비교과를 챙기며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준비하지만 막상 3학년 수시 원서를 넣을 때는 논술전형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내신이 3등급대라면 학종전형도 교과전형도 인서울 상위권 대학 합격 여부를 장담하기 힘든 성적이다.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 지원 대학이 달라지겠지만 분당지역에서 이 구간에 속한 학생들의 경우 수시에서 논술전형과 학종 전형을 쓰는 경우가 많다.


학종 4장 & 논술 2장, 수능 최저기준 충족 변별력 높은 고려대 상향 지원


내신 성적 3등급대 초반이고, 6월과 9월 모의고사 성적 평균 2~3등급대 인문계열 A학생의 수시원서 지원상황을 살표보자. 1학년때부터 꾸준하게 부동산, 도시계획 분야에 대한 관심을 살려 학종을 준비해 왔다. 3~4월 모의고사 성적이 과목별로 2등급대를 유지했기 때문에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수능 최저기준 충족 조건이 있는 고려대를 학종으로, 중앙대와 경희대를 논술로, 수능 최저 기준이 없는 건국대와 숭실대를 학종으로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전형별로 학종(고려대, 홍익대, 건국대,숭실대) 4장과 논술(중앙대,경희대) 2장을 최종 확정했다.


상대적으로 낮은 내신으로 상위 대학을 지원한 이유는 학종 서류의 완성도(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와 수능 최저를 충족하면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불수능 수능으로 지원 대학 수능 최저기준 미충족


통합형으로 치러진 수능이 인문계열 학생이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점과 역대급 불수능으로 인해 A군은 모의고사 성적에 비해 낮은 등급을 받아 지원 대학이 요구한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A군이 최종 합격한 대학은 건국대와 숭실대. 학종에서 최저기준이 적용되지 않은 대학에서 합격증을 받은 것이다. 두 대학 모두 3등급대 내신으로 뚫기 만만치 않음에도 A군이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남다를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그리고 꼼꼼한 면접 준비에 있었다.


학생부 전공적합성과 자기소개서 & 면접으로 승부


1학년때부터 학종을 목표로 한국지리, 사회문화 등 전공과 연계된 사탐과목의 성적과 세특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온 A군. 관련 관심사를 독서활동과 활동하던 사회문제 동아리 활동과 연계시키며 지속이고 일관된 활동을 펼쳐 온 것이 전공적합성을 부각시켰다.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자기소개서에 잘 드러나도록 작성한 것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마지막 관문인 면접에는 더욱 공을 들였다. 지원 대학과 학과의 홈페이지 탐색하며 학과 커리큘럼과 교수진에 심도있게 파악했다. 또한 면접 기출문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꼼꼼히 읽어보며  예상질문을 뽑아 스스로 묻고 답변하는 작업을 반복했다. 



A학생의 수시 지원 대학

https://www.youtube.com/watch?v=VRZzHBi2edk&t=14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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