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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교육채널=김정 기자]


전문의와 일반의 구별방법


의대 졸업 후 바로 개원이 가능한가? 가능하다. 물론 특정과의 전문의는 아니지만, 의대 졸업한 학생 중 의사 국가 고시를 합격해서 의사 자격증이 있다면 바로 개원이 가능하다. 요즘은 전문의가 아닌 의사들이 진료 활동을 하는 경우가 예전에 비해 많아진 게 현실이다. 특히 피부과는 OO의원, OO클리닉 이런 이름으로 개원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다 보니 간판이나 이름만 봐도 전문의인지 아닌지 정확히 구별할 수 있는 법이 필요하다.


간판 (병원 공식 명칭) 보면 알 수 있다


피부과를 전공한 피부과 전문의 병원의 간판을 보면 다음과 같이 표기 순서가 명확하며 글자 크기가 동일하다. 글자 배치도 동일 선상에 있다.  

    


피부과를 전공하지 않은 비전문의 병원의 경우는 ○○피부과  라고 쓰는 경우도 있는데, '피부과' 라는 글자의 크기가 작아진다거나 줄을 바꿔쓴다거나 하는 경우는 비전문의일 가능성도 있으니 다른 부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의사 약력 소개를 살펴보자 


의료진 소개 시 간혹 [○○대학병원 전문의 수료] 라고 되어있어서 전문의임을 강조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특정 과의 전문의임을 명시하지 않은 경우 다른 과를 전공한 전문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피부과 전문의는  '피부과 전문의' '대한피부과의사회 정회원' '○○대학병원 피부과전공의 수료/○○대학병원 피부과전문의 취득' 이렇게 명시 되어있다.


피부과 전문의 병원 간판에는 빨간색 로고가 있다


다른 과에 비해 비 전문의가 많은 곳이 피부과이다.  그렇기에 피부과 의사회에서는 간판에 로고를 붙이도록 권고하고 있다.



병원 출입구에서 인증 마크를 확인하라


다음과 같은 대한피부과의사회 인증마크가 붙어있는 병원은 피부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병원이다. 또 병원 내부에서 전문의 자격증을 확인하면 된다. 종별 OO전문의가 써있는지 확인하면 알 수 있다.



우리동네 피부과 전문의 찾아보기

https://www.derma.or.kr/new/general/are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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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30 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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