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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납치 가능성 있는 의대는? - 수능 전 대학별 고사 실시하는 대학 총정리
  • 기사등록 2022-09-12 15: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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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교육채널=김정 ]


2023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오는 9월13일부터 9월17일까지 시행된다. 학교별로 마감날짜, 마감시간이 다르고, 자소서 입력마감 시간도 다르기에 수험생들은 본인이 지원한 학교의 시간을 주의깊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수능을 보고나면, 항상 수험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 상황이 있다. 바로 '수시 납치' 다.

수시 납치라는 용어는 본인이 수시로 지원한 학교보다 수능 성적을 잘 받게 되는 상황에서 쓰이는 말이다.


그렇다면 수시 납치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수시 지원시 대학별 고사 실시 날짜를 주의 깊게 보면 된다. 대학별 고사는 수능 전에 실시하는 대학이 있고, 수능 후에 실시하는 대학이 있다. 본인의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수능 성적이 잘 나올 것이라고 기대한다면, 대학별 고사가 수능 후에 실시하는 곳을 지원하면 된다.


즉 원서를 썼다가 예상보다 수능 성적이 잘 나오면 그 다음 일정인 논술 혹은 면접에 응시를 하지 않아 자동 불합격을 만든 후 정시지원의 기회를 노리게 되는 것이다. 반면, 수능에 자신감이 없다면, 오히려 수능 전에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최상위권이 지원하는 의대도 수시 납치가 가능한 학교가 있다. 의대는 한 두 문제 차이에도 학교가 많이 달라질 수 있기에, 더욱더 신중한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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