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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일반고 서울대 일반전형 1차 합격자가 49명! 최종합격은?
  • 기사등록 2022-09-12 17:02:22
  • 기사수정 2022-09-24 15: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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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교육채널=이춘희 기자]


수시면접대비, 학생부기반 면접 VS 제시문 기반 면접 어떻게 다를까?


수시 원서접수가 마무리되고 이제 남은 관문 중의 하나가 면접이다. 면접은 딱히 학교에서 배우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더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다.  서울대 지역균형, 고려대,이화여대 등의 대학은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들은 서류 접수 후 수능최저 없이 면접으로 당락을 결정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과정에서 교과와 비교과 활동 등 학교생활기록를 잘 완성하는 것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실제 최종 합격증을 받기 위해서는 면접이라는 어려운 관문을 뚫어야 한다.

 

서류 합격자의 절반 이상이 면접에서 고배를 마시는 것이 현실 


분당지역만 하더라도 2021년 서울대 일반전형 1차 합격자가 49명인데, 최종 합격자는 24이다. 보통은 1단계 서류에서 합격하면 면접 1주일 남겨놓고 대치동으로 달려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 일주일은 전국에서 같은 상황의 학생들이 다 몰려들기 때문에 차분하게 면접을 준비하기에 불가능한 분위기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대학별로 수능 최저기준을 완화하고, 학교생활기록부의 비교과의 평가 영역도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에 변별력을 위해 대학들은 면접의 난이도를 높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점점 더 어려워지는 수시 면접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먼저 면접에서 요구되는 역량은 며칠 연습한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빠르게는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 과정 중에서 체화되어야 한다. 고등학교 학교 공부에서 미리 면접을 염두해 두고 활동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다. 


수시 면접은 크게 서류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으로 나뉜다! 


서류기반 면접은 학생이 제출한 서류, 즉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나오는 내용을 기반으로 질문하는 유형. 주로 학교추천 전형 (서울대의 경우 지역균형)이 이 유형에 해당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은 대학에서 논술형태의 문제를 주고 풀게 한다음 그 내용에 대해 교수가 질문하는 방식이다. 자연계열이나 상경계열의 경우 수과학 문제가 출제되고 난이도가 매우 높은편이다. 


면접 대비를 위해 대치동에 가야 할까?


서류기반 면접은 학생의 활동기록인 학교생활기록부를 꼼꼼히 읽고, 자기소개서와 연계하여 나올법한 질문은 만들고, 이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과 모의 면접을 해보면서 피드백을 받으면 된다. 자신이 한 활동이기 때문에 스스로 정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에 굳이 학원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된다.  분당지역의 경우 서류기반 면접은 각 학교에서도 면접대비반을 꾸려 대비해주고 있다. 


제시문 기반 면접은 제시문 독해와 풀이를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제시문의 정확인 분석이나 논리적인 표현 등 핵심 기법을 배우고 익히는 목적으로. 다만 학원에 가기에 앞서 전년도 기출문제와 대학에서 공개한 선행학습영향평가 자료집 등을 대학입학처나 ‘대학어디가’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미리 읽어본다면 출제경향과 유형, 출제 범위등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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