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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간 매진하며 국내외 자동차업계의 변화 주도 - 브랜드를 높이며 개성 있는 CAR 개발위해 노력 기아자동차 김동일 상무
  • 기사등록 2012-06-04 14:51:40
  • 기사수정 2012-06-04 14: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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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자동차산업인의 긍지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나아가 화합과 결속을 다져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 자동차의 날이다. 자동차산업의 발전측면에서 역사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날인 1999년 5월 12일은 자동차산업이 수출주도산업으로 수출누계 1천만대를 돌파한 날로서 이날을 기념일로 선정하여 ‘자동차의 날’로 제정하고 자동차 산업인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유공자들을 수상해왔다.

 

9회째를 맞는 자동차의 날 행사
올해 9회째를 맞는 자동차의 날 행사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주관으로 지난달 11일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김기현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권영수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이삼웅 기아자동차 사장, 최인범 한국지엠 상임고문,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최종식 쌍용자동차 부사장, 신달석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허 경 자동차부품연구원 원장,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자동차업계 대표와 유관기관, 학계, 연구소 등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기아자동차 김동일 상무는 국내 최대 자동차 종합시험장인 남양주행시험장의 기획, 설계를 통한 자동차 개발품질의 혁신적인 향상에 기여해온 공을 인정받아 ‘제 9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 상무는 32년간 자동차산업 분야에 몸담으며 고객감동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상품성향상 기술을 개발, 육성함으로써 당사는 물론 국내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상무는 “추천해준 회사에 고마움을 느끼고, 주변동료와 가족에게도 감사하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자동차개발의 산실인 남양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는 김 상무는 일에 있어서만큼 사소한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다고 전했다. “자동차 분야는 작은 문제 하나라도 집중 안하면 사고와도 연결되기 때문에 디테일해져야한다. 우리가 취급하는 상품이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사용하다 보니 개발조건이  변화무쌍하다.” 김 상무는 그만큼 다양한 개발조건으로 개발하지 않으면 현장에 나가서 문제가 유발될 수 있고, 또 점점 까다로워지는 고객 입맛을 맞출 수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32년간 자동차 기술개발 위해 헌신
고객이 생각하는 것을 훨씬 더 넘어서서 견고하게 개발해야한다고 말하는 김 상무의 모습은 자동차산업의 핵심전략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브랜드신장을 일궈온 신화의 주인공다웠다.
김 상무는 입사 이래 32년간 연구개발본부에서 오직 자동차 기술개발을 위해 헌신하며 각종 차량 개발에 참여, 투철한 기술개발 사명감으로 세계 최고의 자동차기술과 품질을 최고의 수준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해 왔다. 기아/현대자동차 신차개발 및 설계품질 개선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 자동차업체의 브랜드가치와 이미지 향상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50여만 평 규모의 시험장에 50여개 종류의 시험로를 구비하여  최적의 개발환경을 마련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김 상무가 개발해낸 각종 혁신적인 개발/평가기법 적용은 차량개발의 기간을 단축하고 차량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고객만족도를 월등히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김 상무의 연구의 중심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접근하는 고객실용주의와 경제성을 표방했다. 그런 노력의 결실은 박스카 ‘레이’를 비롯 CUV의 뉴트렌드를 제시한 ‘벨로스터’ 2010 국토해양부가 뽑은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된 ‘K5’ 이외에도  ‘K7’ ‘포르테’ ‘쏘렌토R’ 등 현대기아자동차 대부분의 신차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국내 자동차의 상품경쟁력을 향상시켰다. 국내외 자동차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탁월한 능력을 선보인 결과였다.

 

차(車)의 브랜드가치 강조
김 상무는 미국기술연구소 LA연구소장, 현대차그룹 중국(유한)공사에서 다년간 근무하며, 회사의 핵심 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현지화 전략을 수립했다.
해외에서 근무할 때 김 상무는 차(車)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여야겠다는 각오를 다짐한 일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 한번은 당시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이 우리 차에 백인이 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반가워하는 반응을 보인 적이 있었다. 우리가 만든 차를 한국사람이나 유색인종만 타는 것으로 생각했었던 것 같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 아들의 모습이 김상무에겐  엄중한 문책처럼 느껴졌다고 한다. 그 날의 신선한 충격이 국내산 자동차들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성공적인 해외진출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공헌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었다.
김 상무는 지금도 현대기아의 글로벌기업 도약은 물론 한국자동차산업의 위상과 회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차가 미국시장뿐 아니라 해외 전 시장으로 수출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을 보며 자긍심과 보람을 느낀다.” 김 상무는 자동차산업의 성장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더 나은 품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과 애정을 쏟고 있다. “수입차와의 경쟁력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국내차를 만들고 싶다. 수입차 못지 않는 주행의 재미(fun)를 느낄 수 있는 차를 개발하려고 한다.” Fun to drive는 수입차를 선호하는 젊은 층의 기호를 읽어낸 김 상무가 국내차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이다. 김 상무는 차량의 고질적 품질문제인 ‘차량쏠림’ 현상에 대한 ‘개발가이드’를 완성함으로써 개발품질을 향상시켰다. 이는 곧 회사에 대한 신뢰성과 직결되는 부분으로서 차의 브랜드를 격상시키는 주요한 역할을 했다. 김 상무가 상품성향상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 개발에 집중한 것도 차의 품격과 회사의 인지도를 함께 생각하는 데서 출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지속적인 신차 개발품질 향상은 전 세계시장에서의 현대기아차 브랜드가치를 상승시키는 초석이 되었음은 자명하다.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의 초기품질지수(IQS)를 꾸준히 향상시켰으며 고급브랜드를 제외한 현대자동차 IQS 1위 달성 (’06년), 기아자동차 유럽 IQS 브랜드 1위(’07)의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현대기아차들에 대한 자동차 전문기관들의 평가도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 쏘나타 중국 "올해의 차" 선정(’11), 현대자동차 아반떼 북미 "올해의 차" 선정(’11), 기아자동차 스포티지R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에서 ‘올해의 SUV’로 잇달아 선정(’10),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미)오토퍼시픽 ‘가장 이상적인 자동차’ 선정(’09)등 다양한 자동차 전문기관 및 전문잡지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국내 자동차 업계의 전반적인 위상마저 끌어올렸다.
 
자동차신기술 저력발휘 및 현지진출 기반 구축
이제 우리 자동차산업은 수출효자산업으로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위치에 서있다. 자동차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세계적 수준의 자체 기술력 확보에 노력해온 김 상무의 행보는 이러한 자동차산업의 위상제고에 든든한 토대가 되었다.
 자체 기술력의 GDI 엔진 및 8속 변속기 양산 (’11), CVVL기술 탑재의 2.0 누우 엔진 개발 육성(’11), 차량 통합 제어 시스템의 개발 육성(’09),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전자식주차브레이크(EBP) 등에 대한 성능개발 및 주행안정성 향상은 세계 어느 자동차 제품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
고객의 편의성과 상품성을 향상시킨 다양한 신기술 개발 육성(’11), 후측방경보시스템(BSD),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차선이탈방지시스템(LDWS, LCAS), 스마트주차시스템(SPAS), 지능형헤드램프(HBA), 시인성향상의 TFT-LCD 클러스터 등 김 상무의 눈높이는 언제나 고객의 니즈 및 시장 요건을 충실히 반영해 왔다. 국내 고객층만 아니라 외국시장을 공략하는 데 있어서 현지 고객의 니즈에 초점을 맞추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과시했다.
중국 주재기간 중에 북경 환경차 모터쇼에 전략적 대응으로 CCTV등 현지 주요매체로부터의 주목과 아울러 회사 브랜드 이이미 향상에 크게 기여 했고, ‘중국시장 현지화 포럼’을 수차례 실시해 거대시장인 중국에의 기반구축에 노력한 점은 김 상무의 관록을 다시금 입증한다.
주행성능과 연비성능을 겸비한 i40, i30 개발, 국내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한 신개념 미니 CUV 레이 개발 등은 김 상무를 더욱 국내외 자동차업계에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서게 만들었다. 개성 있는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성능 그리고 다양한 편의장치 구비로 경차 돌풍의 주역이 된 모닝 개발은 김 상무의 자동차연구의 심연을 가늠할 수 없게 한다.

 

車의 맛이 있는 개성 있는 차 개발의 포부
김 상무는 “그동안 가급적 판매가 잘되는 제품을 개발하는 면에 집중했었다.
이 분야에서 오래 있다 보니 “차 개발에 있어서 이제 옹알이 단계는 좀 벗어난 것 같다.”며  앞으로는 30년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노력해서 우리차에 맛을 입혀 개성 있는 차 개발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개성이 있다는 것은 회사브랜드를 높이는데도 기여한다. 퍼포먼스 측면을 차별화해서 패밀리형, 젊은이형 등 대상에 따른 차의 캐릭터를 다양화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인의 영예보다 회사의 브랜드를 소중히 여기는 김 상무는 회사의 품격을 높이고 차에 개성을 입히는데 자신의 역할을 하고 싶다며 그 길이 좋은 상을 수상한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동차산업의 고용 창출과 관련해서도 소신을 밝혔다. “많은 젊은 사람들이 입사되어 함께 일할 수 있었으면 한다. 자동차 분야는 할 일이 많이 있다.” 김 상무는  기아에 입사하고 있는 요즘 친구들을 보면 만족스럽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회사의 비전을 함께 품고 정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기업문화가 많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말한 김 상무는 자신을 롤모델로 생각하는 많은 후배들에게 “하루하루 갱신하려는 자세로 뚜벅뚜벅 걸어오다 보니 이런 상도 받게 되었다. 주어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다보면 결과가 주어진다.”는 조언을 남겼다.
먼 미래의 일을 거창하게 계획하기 보다 가까이에 있는 일부터 충실하게 임하는 자세를 강조하는 말이다. 하이브리드자동차산업을 향해 급격히 변화하는 자동차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에 개성과 맛을 담아내겠다는 김 상무의 의지가 생활의 편리한 수단만이 아닌 삶의 문화와 행복을 실어 나르는 동반자로서의 車문화를 꽃피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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