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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교육과정 톺아보기, 나에게 꼭 맞는 과목 선택 어떻게 할까?
  • 기사등록 2019-04-10 21:52:06
  • 기사수정 2019-05-21 22: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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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진로에 따른 과목선택’이다. 공통과정에 이어 일반선택, 진로선택, 전문선택까지 개설과목이 많아진 만큼 학생의 선택권이 넓어졌다.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서 듣는 것이 중요해진 것이다. 계열이나 전공에 따른 과목 선택 요령을 미리 파악해두어야 하는 이유다.


2015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방향은 크게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함양하여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둔다고 교육부는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인문.사회, 과학 기술 기초 소양을 균형있게 함양하고 학생의 적성과 진에 따른 학습을 강화한다. 교과의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학습내용을 구조화하고 학습량을 적정화하여 학습의 질을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교과 특성에 맞는 참여형 수업을,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심하는 평가를 강해 학생이 자신의 학습을 성찰하도록 한다.


고등학교 편제는 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을 편성되며 교과는 보통교과와 전문교과로 나누어진다. 기존의 문과와 이과로 양분된 교육과정으로 인한 인문과정학생드의 과학교과 소홀, 자연과정학생의 사회교과 소홀 등 지식 편식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공통과목을 개설했다. 

모든 학생들이 배워야 할 필수적인 내용으로 국어, 수학,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 실험을 신설했다. 학기당 이수과목 수를 8개 이내로 편성하도록 했다. 단 과학탐구실험, 체육, 예술, 교양교과목, 진로선택과목, 실기실습 과목은 이수 과목 수 제한에서 제외할 수 있다. 



교육과정이 교과서 중심, 공급자 중심에서 학생의 진로와 적성교육과정이 이처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학교는 학생의 다양성과 개성에 맞는 교육과정 편선과 교사의 전문성 확보가 중요해졌다. 또한 지역과 학교의 특성, 자율성,창의성을 충분히 살려서 다양하고 개성있는 교육을 실현해야 하는 의무도 갖게 됐다. 


교육과정 역시 모든 교원이 전문성을 발휘해 참여하는 민주적인 절차와 과정을 거쳐 편성하되, 합리적 편성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전문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해서 운영한다. 이 위원회는 학교장의 교육과정 운영 및 의사결정에 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내용 배열은 반드시 학습의 순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지역의 특수성, 계절 및 학교의 실정과 학생의 요구, 교수의 필에 따라 각 교과목의 학년군별 목표 달성을 위한 지도 내용의 순서와 비중, 방법 등을 조정해 운영할 수 있다. 학교는 또한 창의적체험활동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역 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며 창의적체험활동의 실질적 체험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에 따라 방과후 학교나 방학중 프로그램을 개설 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학교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적절성과 효과성 등을 자체 평가하여 다음 학년도 교육과정 편성 운영 그 결과를 반영한다. 



*교육부 자료 2015 개정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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