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진로에 따른 학생의 선택권을 넓히고 학교안에서 꿈을 찾고 키워 나가며 그 과정까지도 평가하겠다는 의미다. 학교의 역할이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머물 수 없는 이유다. 돌마고등학교(이하 돌마고)의 교육과정은 한 마디로 학생들이 스스로 배움의 주체가 되어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며 미래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다. 꿈마중부터 꿈이룸, 꿈지킴까지 <꿈 플랫폼>라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진로와 입시를 완벽하게 해결하는 이상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입학부터 진학까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히스토리 완성

학교의 시스템과 교육과정도 입시에서 평가가 되는 현 입시체계에서 학생들의 꿈을 이뤄주는 좋은 학교는 학교와 학생, 학부모의 진정성있는 소통과 협업을 통해 완성된다. 돌마고의 가장 큰 경쟁력은 단연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선생님들이라고 김경자 교장은 강조한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습니다. 학생에 대한 책임감있는 관리와 기록이 중요한 이유죠. 돌마고는 학생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기록이 누락되지 않도록 모든 담임은 정규 교사가 맡고 있습니다. 단계별로 개별 심층상담을 통해서 활동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교장은 학생들의 개별 기록을 확인 점검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배정과 동시에 2월에 전교생 대상 학부모와 함께하는 개별상담이 이루어지며 학생의 대학 진로에 따른 학년별 교과 선택과 주력해야 할 관련 대회 등 비교과 활동을 제시한다. 교과와 비교과 관련 교내 모든 활동을 이력화 하고 정기적으로 수시와 정시 컨설팅도 진행된다. 

3년간의 성장 기록을 학교생활기록부로 책임지는 돌마고의 진로진학 솔루션

교과와 비교과 유기적 연계한 모든 활동 이력화 통해 전공적합성 강화
뿐만아니라 돌마고는 교과활동-클러스터교육과정-꿈의대학-다양한 창의적 교육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이 교과에서 찾은 지적 호기심을 심화확장 시켜나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진로진학과 관련된 교과선택 로드맵을 제시하고 18개 선택 교과별 학급을 편성한다. 배움중심 교과수업으로 진행되는 수업은 모든 과목 교과 세특에 상세하게 기록한다.
“정규 교과에 미개설 교과에 대한 수요 충족을 위해 사회과제연구, 융합과학탐구, 프로그래밍, 생명과학실험, 국제경제 등 클러스터 교육과정을 통해 심화 과목을 개설했습니다. 또 꿈의 대학 거점학교를 운영해 5개 강좌를 개설해 관심사를 교과밖으로 이어나갈 수 있게 연계했습니다. ‘읽어양득’,‘꿈지락 행복클래스’,‘배움성장 스토리’ 등 전교생 대상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적 체험활동 전영역에 학생의 지적,정신적 성장과정이 기록될 수 있게 했습니다." 

                          교과-창의적 체험활동-클러스터 꿈의 대학까지 연계한 돌마고의 진로성장 프로세스 

학교 구성의 모두의 소리에 귀 기울여 수용 변화하는 학교
학교 구성원 모두의 소리에 귀 기울여서 수용하고 유연하게 변화를 추구하는 돌마고의 면모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바로 교육혁신 TF,거버넌스,대토론회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학교의 현안을 토론하고 대안을 찾아 학교 운영 및 정책에 반영한다.
학생의 관심 주제를 4명~8명 팀을 이루어 탐구활동을 하는 팀프로젝트 자율동아리, 경기도 융합 과학교육원 개방 실험실을 이용 바이오, SW융합, 화학실험, 물리 실험 등 과학 교과 특별 강의 및 실험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함께 배우고 가르치는 동행학습 프로젝트, 돌마 사람책 및 독서 감성 프로젝트,주제탐구 학술대회, 사이언스캠프, 인문학 데이트 기행, 리더십캠프, 선배와의 대화를 통한 진학설계, 교과별 진로별 동아리 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돌마고등학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학교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학교혁신 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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