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분당지역 중학교 특목고 자사고에 가장 많이 진학한 학교는 어디일까? - 최상위권 중학생 전략적으로 일반고 선택 흐름 강해져 - 최근 3년치 평균 백현중-수내중-이매중-내정중-보평중-서현중 순
  • 기사등록 2022-08-01 21:39:22
  • 기사수정 2022-08-01 22:11:48
기사수정

[분당교육채널=이춘희 기자]


분당지역 중학교 특목고 자사고에 가장 많이 진학한 학교는 어디일까? 


학교알리미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과고 영재고 자사고에 가장 많이 진학한 중학교는 백현중, 수내중, 이매중, 내정중, 보평중, 서현중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명 

졸업생(명) 

합격생(명)

비율(%)

백현중 

665

35

5.25

수내중

1181

55

4.66

이매중

971

41

4.22

내정중

1028

42

4.08

보평중

719

28

3.89

서현중

1171

45

3.84

늘푸른중

649

21

3.23

신백현중

453

14

3.09

정자중

406

12

2.95

운중중

556

15

2.70

매송중

503

13

2.58

구미중 

409

9

2.24

낙원중

434

9

2.07

불곡중

742

15

2.02

양영중

657

13

1.98

분당중

391

7

1.79

송림중

349

6

1.72

삼평중

419

6

1.43

야탑중

690

6

0.87

 

 

392

 


*표는 자사고, 과학고, 영재고의 입학비율을 3년치를 종합한 평균값이다(출처 : 학교알리미)


한때 과고 외고 등 특목고 열풍이 거세고 특목고 자사고 합격률에 따라 중학교의 학군이 결정되기도 했다. 지금은 외고가 약세로 돌아서고 입시의 변화에 따른 특목고, 자사고의 제약이 커진 상황이라 최상위권 중학생이 전략적으로 일반고로 진학하는 흐름이 강해졌다. 


특목고 자사고 진학 비율이 큰 틀에서 그 지역 학력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이긴 하지만 절대적으로 학력과 비례한다고 판달 할 수 만은 없다. 특목고 자사고 진학률은 참고용으로 활용해야 하는 이유다. 


고교 블라인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축소, 최상위권, 의대 선호 경향, 지역균형 확대 등의 입시변화는 특목고 자사고보다 일반고에 유리한 측면이 많다. 물론 해마다 발표되는 서울대 합격생 가장 많은 고교에 대부분 특목고 자사고가 랭크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분당지역의 경우 전국 일반고 서울대 배출 고교에서 가장 많은 학교가 상위권에 속해있고, 의대진학률도 매년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모집 인원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자사고, 과고, 영재고가 결코 유리한 것은 아니다. 예를들어 이공계열 진학이 목표라면 자사고 과고 영재고가 유리할 수 있겠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의 전쟁터인 의대 진학이 목표인 경우 과고, 영재고 보다는 일반고가 수월하다는 인식이 큰 것도 사실이다. 


이를 반영하듯 분당지역의 경우 일반고의 대학진학 실적이 우수하고 경쟁력이 강하기 때문에 특목고 자사고로 이탈하는 학생은 매년 줄어들고 있다. 


한편, 용인 수지지역 중학교의 과고,영재고, 자사고 진학 비율은 분당 392명보다 높은 476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용인지역 평준화와 외대부고 지역할당제의 영향으로 보여진다.



분당교육채널 추가하기
입시읽어주는엄마 유튜브 채널 배너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8-01 21:39:2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