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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학별 의대분석 시리즈2> 인서울 의대 무엇이 달라졌나? - 2023 고려대, 경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의대 전형별 특징
  • 기사등록 2022-05-09 10: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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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교육채널=김정 ]


고려대





고려대 의대는 수시 교과전형인 학교추천전형 30명, 수시 종합전형인 학업우수형 36명과 계열적합형 15명, 정시 25명으로 인원의 변동은 없다. 수시 전형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1. ◆ 학교추천전형

3학년 재적 학생 수의 4%까지 추천 받을 수 있다. 학생부 교과 80%, 서류 20%의 일괄합산이고, 4합 5라는 수능 최저가 걸려있기에 내신등급이 매우 높고, 수능에도 자신 있는 일반고 학생들이 지원하는 경향이 많다. 교과 전형이긴 하지만, 면접이 없는 일괄전형이고, 자기소개서가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 내신등급은 기본이고, 수능 최저 충족과 비교과가 합격에 중요포인트가 될 수 있다. 또한, 수능에 자신 있는 학생들은 신중한 지원이 필요하다.


  • ◆ 학업우수형

1단계에 6배수를 선발한 후 1단계 성적 70+면접 30으로 최종 선발한다. 22학년도에는 급격히 높아진 경쟁률로 30대 1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지만, 4합 5(과탐평균), 한국사 4등급 이내의 높은 최저기준이 있었기에 실질 경쟁률은 그보다 못 미쳤다. 면접이 30% 반영되기에 심화 된 학습을 한 학생들이 유리하다. 수능에 자신 있는 자사고, 영,과고 학생들이 계열적합형과 동시에 지원하기도 한다. 1단계 통과가 가능하다면, 수능최저충족 여부로 합격가능성이 높은 전형이다.


  • ◆ 계열적합형

1단계 5배수 선발 후 1단계 60+ 면접 40으로 최종 선발한다. 면접의 영향력이 크고 수능 최저기준이 없기에 영, 과고 학생들의 지원이 많은 편이다.


  • ◆ 정시

수능 100에 적성, 인성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은 결격 판단용으로 활용하며 별도의 배점은 없다.


21학년도 교과 평균은 교과전형 1.1*, 학업우수형 1.4*, 계적 1.7*로 발표됐다.





경희대





경희대 의대 네오르네상스 전형의 수능 최저기준 폐지와 교과 전형인 지역균형 전형의 신설로 많은 변화가 있는 학교다. 종합전형인 네오르네상스 전형은 55명에서 40명으로 인원이 대폭 줄었으며, 교과 전형인 지역균형전형이 신설되어 11명을 선발한다. 정시 수능일반전형은 44명 모집한다.


  • 네오르네상스 전형

수능최저가 있던 2022년에도 경쟁률이 24대 1을 넘을 정도로 높게 형성이 되었지만, 2023년에는 수능최저가 없기에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단계 3배수 선발 후 1단계 70%+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지난 몇 년간 합격생 평균등급을 보았을 때 특목, 자사고 학생들이 많이 선발되었던 것으로 예상 되었지만, 최근 합격생 내신등급이 1점대 초반을 형성하며 상승하고 있다. 교과 외 비교과와 면접이 합격의 당락을 결정한다.


  • 지역균형전형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인원의 5%이내에서 추천가능하고 11명 모집에 일괄전형으로 선발한다. 교과전형이긴 하지만 교과종합평가 30%, 수능 최저 3합 4를 제시하고 있어, 최저가 있는 종합전형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교과종합은 교과 56%,+ 출결 7%+ 봉사 7%+ 서류 교과 종합평가 30%로 평가한다. 2022학년도 학생부교과 고교연계전형의 방법을 참고로 교과를 환산하면, 석차등급기준 5등급, 성취평가등급 B등급부터 급격하게 점수 변화폭이 크기에, 성적대가 그 안쪽에 있는 학생들은 비교과와 수능 최저가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다고 볼 수 있다. 즉, 의대 지원자들 대부분 교과점수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서류종합평가의 중요성이 더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 정시 수능일반전형 100




이화여대






이화여대 의대는 미래인재전형 13명, 수능전형 자연(55명), 인문(8명)으로 인원의 변화는 없다.


  • 미래인재전형

일괄전형으로 서류 100이기에 수능에 자신 있는 학생들은 신중히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능 최저기준은 4합 5 (과탐 1과목 반영)이다. 몇 년째 흔들림 없는 높은 최저등급을 요구하기에 수능 성적이 높은 학생을 뽑겠다는 학교의 의지가 보인다.

2021 50%컷은 1.3*, 70%컷은 3.3*로 발표됐다. 수시 이월 인원이 발생되지 않는 것을 보았을때 수능 최저등급의 충족이 합격의 관건이라고 볼 수 있고, 일반고, 자사고, 영,과고 학생들이 골고루 합격했다고 보인다.


  •  정시

자연전형, 인문전형을 분리해 선발한다. 인문전형은 확통과 사탐을 선택한 여학생들이 의대를 갈 수 있는 몇 안되는 전형이기에 수능 만점에 가까운 점수여야 합격이 가능하다.





중앙대




중앙대 의대는 18명이었던 논술 인원이 14명으로 감소하고, 18명이었던 종합전형이 22명으로 늘어났다. 수시 종합전형은 다빈치형인재 11명과 탐구형인재 11명을 선발하고, 정시 수능전형으로 50명을 선발한다. 일반적으로 수시전형에서는 일반고 학생들보다 특목, 자사고 학생의 합격률이 높은 편이다.


  • 다빈치형

1단계 3.5 배수 후 1단계 성적 70% + 면접 30% 로 최종 선발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수능 후 면접이 실시되고, 학생부와 자소서로 평가한다. 학생이 경험한 다양한 활동, 발전가능성, 인성을 균형적으로 평가하는 통합 전형이기에 자사고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 탐구형

서류100 일괄전형으로 선발한다. 다빈치형과 마찬가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해당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 수준,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 탐구  능력을 보인 경험을 중시하는 전형이기에 영,과고 학생들이나 자사고, 과학중점학교 학생들 중 전공적합성을 보이는 학생부를 가진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라고 보인다.


2021학년도 교과등급 평균은 다빈치형 2.0, 탐구형 2.2로 발표됐다.


  • 정시 수능위주 전형으로 50명 모집한다.





한양대 




한양대 의대의 가장 큰 특징은 논술 전형(8명) 폐지이다.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36명 모집했던 인원이 39명으로 증가했고 정시 선발인원이 64명에서 68명으로 증가했다.


  • 학생부 종합전형

교과와 비교과의 평가 반영비율이 나와 있지 않고, 자기소개서와 면접, 수능 최저도 없기에 학생부가 종합적으로 다 중요하다고 보인다.


2021 학생부 평균 등급은 1.5* 로 발표됐지만, 영, 과고, 자사고 학생들이 포함된 수치이기 때문에, 일반고 학생들의 경우에는 극초반대 내신이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정시

과탐 2과목에 변환표준점수의 3% 가산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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