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중등맘이 꼭 들어야 할 그 강의

'내 아이에 꼭 맞는 고교선택과 분당형 입시전략'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축소, 정시 확대, 지역균형 확대 등 입시 변화에 학부모들의 혼란

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가운데 어느 고등학교에서 우리 아이가 가장 유리한 입시를 치를 수 있을까? 고교 선택을 앞둔 중등 학부모의 가장 큰 고민일 것. 이에 보평중학교 학부모아카데미에서는 6월 14일 오<분당교육채널> 이춘희 대표 초청해 ‘내 아이에 꼭 맞는 고교선택과 분당형 입시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보평중학교 시청각실 강당 전석이 꽉 찰 만큼 학부모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재 중학교 2학년과 3학년은 고교학점제 시행 전 마지막 학년으로, 수시축소, 정시 확대의 기조가 현재 고등학생의 입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번 특강은 2026~2027 대학입시 제도의 변화를 점검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사고,특목고, 일반고 고교 유형별 교육과정과 입시 유불리, 분당지역 일반고 고교별 진학 특징, 학년별 성적에 따른 주력 전형과 입시 대비 전략 등을 주제로 2시간 넘게 진행됐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인 학교생활기록부의 전반적인 관리 요령과 가장 중요한 교과 세부능력과 특기사항 대비법에 대한 심층 분석도 이어졌다. 

“엄마가 아는 만큼 입시의 핵심에 집중하게 되고 기회가 많아집니다. 아이의 입시에 시행착오는 없어야 하기에, 고교 진학을 앞둔 중등맘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을 정리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대학입시는 성인이 되기 전에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인 만큼 그 힘든 기간을 함께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엄마의 너무 많은 정보가 오히려 아이의 입시에 걸림돌이 되는 경우를 많이 본다고 강조하는 이 대표. 겉으로 보여지는 학교 정보와 입시 정보가 실질적으로 ‘내 아이’의 입시에 그대로 적용되는 것을 아니라고 강조하며 과다한 정보에 휘둘리는 시행착오를 범하지 않는 방법을 전수했다. 

이 대표는 가장 객관적인 고교 정보와 정확한 입시 정보를 찾고 분석하는 방법에 방점을 찍고, 입시의 주체는 학생과 학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교육당국과 각 대학 입학처는 입시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있어요. 전형별, 계열별로 필요한 정보는 누구나 찾아볼 수 있게 열려있는 만큼 누군가 가공한 정보가 아닌 내 아이에 맞는 정보를 분석하고 적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입시 대비입니다.” 

<분당교육채널> 이춘희 대표는 지난 16년 동안 분당지역 교육기사 기획 취재한 교육전문 기자로서 분당지역 입시를 가장 잘 아는 입시전문가로 통한다. <분당맹모> 카페를 창업했지만  현재는 분당맹모를 떠나 인터넷 신문 <분당교육채널> 창간해 대표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
내일신문 주최한 분당지역 일반고 낙생고, 서현고, 분당중앙고, 분당고, 이매고, 야탑고, 송림고 등 분당지역 입시 담당 교사에게 직접 듣는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분당에서대학가기’&‘분당에서고등학교가기’,‘분당지역 학생 전형별 대입전략’ 등을 주제 기획하고 진행했다.
또한 분당지역 고교 선택 및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법, 분당지역 일반고 고교별 교육과정 및 입시 분석, 분당지역에 최적화된 진학전략짜기 등의 주제로 분당지역 학교와 학원에서 200여회 초청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프로그램 강사로 초청받아 입시 성공 핵심 전략으로써의 독서와 논술 지도법을 주제로 경기지역 초·중학교 5개교 순회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분당교육채널 이춘희 대표 기자

*강연 문의  010-3412-8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