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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들려주는 '원격 수업에도 경쟁력 있는 학생부 만드는 방법'
  • 기사등록 2021-03-22 08:37:59
  • 기사수정 2021-03-22 09: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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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되면서 가장 큰 걱정은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활동들을 할 수 있는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물론 2022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올해 고3부터 수상경력이 1학기에 1개씩 반영되는 것을 시작으로 봉사, 독서 등 대입에 미반영되는 항목이 확대되지만 학생부에는 여전히 기재되는 항목으로 남아 있어 활동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수시전형 지원을 고려한다면 학생부가 중요한 만큼 태원고등학교 김주동 교사에게 비대면 수업 상황에서도 경쟁력 있는 학생부를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들어보았다. 


태원고 김주동 교사는 비대면 상황은 모든 학생들의 조건이 동일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현재 할 수 있는 활동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Q. 외부 활동이 제한된 동아리와 봉사활동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지난해 보다는 조금 상황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동아리와 봉사활동의 외부활동은 제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시점에서 가능한 학교활동 위주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를 들어, 동아리 차원에서 헌혈 캠페인이나 감염병 관련 캠페인을 한다면 자기소개서의 훌륭한 소재가 될 듯합니다.


Q. 창의적체험활동과 자율활동에는 어떤 내용 들을 채워 넣으면 좋을까요?

A. 자율활동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내용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학급에서 맡은 활동을 성실하게 하면 활동 결과가 모두 기록됩니다. 큰 활동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넘기지 말고 이런 활동을 주도적으로 참여하면 자기주도성과 발전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진로활동은 1,2학년때 경기꿈의대학이나 학교에 개설된 클러스터 강좌나 주문형 강좌가 있으면 적극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Q. 학업 우수성을 보일 수 있는 활동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A. 수상내역이 학기당 1개 반영 되기 때문에 학교에서 실시하는 각종 대회에 참여하는 것 외에도 교과수업 시간에 전공관련 내용을 발표하여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록되도록 하고, 전공 관련 심화된 독서내용이 독서록이 기록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원격수업이 많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교과세특의 기록내용이 부족 할 수 있지만 희망 전공 관련 내용을 독서록에 기록한다면 보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급에서 모두 어려워하는 일인 학급 방역 소독을 담당하면 봉사상이나 선행상 등이 주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학급 일에 지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Q. 원격수업 상황에서 나만의 강점이 드러나는 교과세특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요?

A. 지난해 2학기부터 분당 지역의 모든 학교에서는 실시간 쌍방향수업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교육부에서 발표한 학생부기재방안을 살펴보면 각 교과 담당교사가 직접 관찰하고 평가한 내용은 교과학습 발달상황에 기재할 수 있는 만큼 수업내용 중에 희망 전공과 관련된 내용을 수시로 질문하거나 등교 수업에서 연계된 내용에 대한 자신의 연계된 활동들을 제시한다면 교과 선생님이 학생부의 세특을 기록할 때 근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수행평가 결과물을 포함한 수업산출물, 소감문, 독후감 등을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어 적극적인 활동을 한다면 다양한 내용을 기재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새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해주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려요.

A. 모든 학생들의 조건이 동일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현재 할 수 있는 활동에 충실해야 합니다. 무리해서 거창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보다는 가장 중요한 교과 수업에 집중하고 수행평가(반영 비율이 축소 되었었음)를 꼼꼼하게 챙기고 독서를 많이 하도록 합니다. 특히 철학이나 윤리 관련 독서는 모든 전공에서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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